27일 방영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시장에 방문한 고민환·이혜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정은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선한 채소를 살피다 콜라비를 발견한 이혜정은 다섯 박스를 주문했고, 고민환은 “뭐하려고 이렇게 많이 사느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이혜정은 “무말랭이 해 먹으면 좋다”고 대답했다.
이후 가지를 본 이혜정은 또 한 박스를 주문했고, 고민환은 “우리 냉장고가 고장이 났다”며 이혜정을 말렸지만 역부족이었고 이혜정의 구매는 계속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워낙 남들 퍼주는 것을 좋아하셔서 손이 크시다”며 이혜정을 두둔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고 이에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되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