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이봉원, 김치 한입에 드림맨 찬양 “고마워요~”

입력 2015-11-27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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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서태화가 이혜정의 집으로 찾아와 함께 김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혜정은 서태화와의 김장 데이트에서 만든 김치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함께 ‘아내가 뿔났다’에 출연하는 아내들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들만 김치를 나눠먹자 남편들은 계속해서 “아내들이 너무 한다. 드림맨들만 주고 우리는 이렇게 홀대하다니…”라며 원망 섞인 목소리를 냈다.

기어코 김치를 나눠먹은 이봉원은 “남편들은 드림맨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이렇게 김치도 주고. 드림맨 고마워요~”라며 갑자기 드림맨을 찬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도 “드림맨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다”고 말하자 이봉원은 “드림맨한테 좀 잘하세요!”라고 호통쳐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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