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토요일 방송되는 ‘식신로드’에서는 한 달 전 득남한 조성모가 출연해 먹방을 선보인다.
조성모는 오프닝 인사에서 “아들 보고 싶어 촬영장 오기 싫었다”며 아빠된 소감과 함께 아들바보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전성기 시절 선보인 매실 CF도 완벽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과거 매실 CF의 한 장면을 다시 보여달라”는 박지윤의 요청에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대사를 말하며 “나이가 드니 거침이 없어진다!” 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옷깃을 흔들며 ‘다짐’을 불렀던 과거는 민망하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나는 발라드 가수인데 사람들이 나를 보면 ‘다짐’부터 떠올린다”며 울상을 지었다.
조성모의 흑역사 조매실의 재연과 최근 근황소식은 오는 28일 토요일 낮 12시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