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경리 이미지 도용 학교, 고소취하 결정” [공식입장]

입력 2015-11-27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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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이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양의 이미지를 도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은 경리의 초상권을 이용한 음란 홍보 게시물 제작,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구제적인 방안 제시 및 홈페이지 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한 노력을 감안하여 당사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고소취하를 결정, 시일 내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소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제국은 지난 10월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 다음은 소속사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당사는 2015년 9월 게재된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양의 이미지를 도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지난 10월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은 경리의 초상권을 이용한 음란 홍보 게시물 제작,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구제적인 방안 제시 및 홈페이지 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한 노력을 감안하여 당사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고소취하를 결정, 시일 내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소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이번 일을 토대로 올바른 학교 축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스타제국과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스타제국 드림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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