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고백 단칼에 거절 “영원히 묻어두자”

입력 2015-11-27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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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고백 단칼에 거절 “영원히 묻어두자”

류혜영이 고경표의 마음을 거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7회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주의 동심을 지켜주려는 쌍문동 골목 식구들의 고군분투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고경표)는 보라(류혜영)에게 그동안 숨겨놓은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보라는 "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선우의 마음을 거절했다.

보라는 이어 "난 널 남자로 본 적이 없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해서 사람을 불편하게 하느냐"면서 "이 이야기는 영원히 묻어두자"고 선우의 마음을 공식적으로 거절해 드라마 속 러브라인에 혼선을 안겼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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