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나인뮤지스 경리 음란 홍보물…고소 취하 결정”

입력 2015-11-27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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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이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이미지를 도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학교와 유포 관련 당사자들은 경리의 초상권을 이용한 음란 홍보 게시물 제작,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구제적인 방안 제시 및 홈페이지 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한 노력을 감안하여 당사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고소취하를 결정, 시일 내 고소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소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제국은 지난 10월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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