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내 딸 금사월’ 1인 3역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5-11-2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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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을 통해 낙찰 된 프로그램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몇몇 멤버들의 촬영 분은 이미 방송되어 연일 화제였는데, 오늘(28일) 방송분에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감 없이 보여 질 예정이다.

특히 박명수를 웃음 사망꾼으로 만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게 된 정준하의 촬영 날 멤버 전원은 본인들의 개인 약속까지 취소하며 생방송으로 정준하의 방송을 시청, 메신저 단체방에서는 실시간으로 정준하에게 방송 코치까지 해줬다고. 멤버들의 생생한 대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1인 3역 연기에 도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편집되어 아쉬웠던 장면들이 ‘무한도전’에서는 여과 없이 나올 예정이다. 분장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된 듯한 유재석의 ‘자칭 메소드’ 연기는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목숨 건 연애’ 팀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하하는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해 촬영 현장에 있던 하지원, 천정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또 다른 영화 ‘아빠는 딸’ 팀에 출연한 박명수는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데. 교양 프로그램에서 방어 잡이에 나간 광희는 자신과 딱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만나 본인의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고.

과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 이었을지. 오늘(28일)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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