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주짓수?…‘오마비’ 소지섭♥신민아, 첫 입맞춤

입력 2015-11-30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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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입을 맞췄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 각각 약한 사람에게 약하고 위험한 사람한테는 더 약한 김영호, 건강과 스스로의 자존감을 위해 트레이닝에 뛰어든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도발적인 입맞춤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체육관에서 촬영됐다. 김영호(소지섭)가 강주은(신민아)에게 스토커를 물리칠 수 있는 주짓수 운동을 가르쳐주던 중 입을 맞추는 해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검정색과 흰색 도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신민아는 매트에 누워 있는 소지섭의 긴 다리에 몸을 압박당한 채 소지섭을 향해 팔을 휘적거리는 어설프고 귀여운 주짓수 동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그런 신민아를 보며 까칠한 듯 하지만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재미를 더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의 러브라인이 점점 극대화 되면서 극의 밀도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오마비’가 담아내는 헬스 힐링 로맨스도 강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마비’ 5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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