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무주 통영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입력 2015-11-3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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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제천, 무주, 통영) 공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3개 시·군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의 해’를 선언하고 그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의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하여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3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제천, 무주, 통영을 2016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제천시는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1105만명 유치를 목표로 제천힐링 시티투어,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 청풍명월 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655만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태권도원 연계 중화권 시장 홍보마케팅 사업, 무주 챌린지 투어마스터 이벤트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424만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중국 관광마케팅 확대, 전 국민 섬 팸투어, 통영시 음악페스티벌 등 4개 분야 20여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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