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1월17일 ‘지각결혼식’

입력 2015-12-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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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31)이 다음달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2일 이석훈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이석훈은 2016년 1월17일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28) 씨와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이석훈은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작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지만 예식은 미뤄왔다.

이석훈 측은 “이석훈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지인 등을 모시고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결혼 발표에 앞서 2일 팬까페를 통해 “1월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 받고 싶다”고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이석훈은 SG워너비로 4년 만에 컴백, 미니앨범 ‘더 보이스’의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으로 활동했다. 서울, 대구, 부산 및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공연도 가졌다. 남은 2015년 한해 대전, 전주, 수원 콘서트로 ‘더 보이스’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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