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육룡’ 제작진 앞에서 잔망 폭발 ‘사극계의 요물 男’

입력 2015-12-0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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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이 연기한 ‘길태미’ 역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 역으로 호연을 펼쳐 연일 이슈를 만들어냈던 박혁권의 ‘길태미’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마지막으로 길태미 분장을 한 채로 스텝들과 인증샷을 남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길태미와의 이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장의 스텝들은 박혁권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던 박혁권은 이제는 긴 시간동안 분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후련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길태미의 마지막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분장을 지우기 전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남겼다.

죽는 순간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열연을 펼쳐 명장면을 남긴 박혁권은 곧 길태미의 쌍둥이인 ‘길선미’역으로 돌아와 또 다른 매력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혁권이 ‘길태미’와 ‘길선미’ 1인 2역을 연기하며 활약하고 있는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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