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방’ 맹상열 “실제 건담 피규어 수집 좋아해”

입력 2015-12-0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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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방’ 맹상열 “실제 건담 피규어 수집 좋아해”

배우 맹상렬이 실제 취미가 건담 피규어를 모으는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건담 피규어를 모으는 가네다 역을 맡은 “중고등학교때 건담 피규어를 만들기 시작했다. 안 하다가 이 연극을 시작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미 70~80만원 정도 사놨다. 연극으로 번 돈을 이걸로 쓰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진수는 “야동도 좋아하시지 않나”라고 묻자 맹상렬은 “아, 그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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