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발표회에 배우 하희라, 정찬, 강민경, 조안, 김서라, 곽희성, 강태오, 김유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3년 동안 작품을 하지 않은 건 나의 생각도 있었지만 보시는 분들의 우려와 걱정도 컸기 때문”이라며 “나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지난 연기력 논란들을 언급했다.
이어 강민경은 “많은 우려 속에서도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목이 말랐다”고 말했다.
강민경는 “120부작이 넘는 일일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했다”고 ‘최고의 연인’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냈다.
또 강민경은 “응원 많이 해주시고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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