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에릭남’
가수 에릭 남이 데뷔 전 직장에서 초봉이 1억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해투3’) 3일 방송은 ‘미쿡에서 왔어요’특집으로 꾸며져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에릭 남은 ‘글로벌 엄친아’라는 호칭에 걸맞게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이르기까지 유창한 4개 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스페인어는 원어민 수준”이라며 현란한 프리토킹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더불어 에릭 남은 “고교시절 동양인 최초로 학생 부회장이 됐다. 3-4학년 되니 미국 친구들도 나를 인정하기 시작 하더라”며 “미국에서 취직을 했었다. 초봉이 한국 돈으로 약 1억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상은 “에릭 남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당시 연봉을 듣고 잘 고민해 보라고 충고했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