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도지원, 우아한 귀공녀 자태

입력 2015-12-05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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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지원, 우아한 귀공녀 자태

‘내 딸, 금사월’ 배우 도지원의 우아한 미모가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극 중 전인화의 절친한 친구이자 박상원의 아내 한지혜 역으로 열연 중인 도지원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건축의 날’ 파티에서 서울시 총괄 건축사를 뽑는 현장을 담은 것으로 화려하게 꾸민 도지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지원은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듯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 자태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청초하면서도 고혹미가 물씬 느껴지는 도지원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여배우의 품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내 딸, 금사월’ 현장 관계자는 “한 드라마에서 착한 여자, 아내, 엄마였던 사람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기까지. 한지혜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도지원 배우의 연기가 앞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회 방송에서 배신감에 치를 떠는 한지혜(도지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강만후(손창민)가 한지혜에게 남편 오민호(박상원)와 신득예(전인화) 관계를 폭로한 것. 두 사람이 과거에 결혼식장까지 들어간 사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지혜는 뒤이어 오혜상(박세영)이 그들의 친딸이 아닐까 생각하며 오열했다. 따뜻하고 상냥했던 천사표 도지원이 남편과 친구에 대한 배신감으로 악녀로 변신할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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