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5’ 랭킹오디션 첫 주자 김사라 극찬 “탈락위기 뗐다”

입력 2015-12-06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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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5’ 랭킹오디션 첫 주자 김사라 극찬 “탈락위기 뗐다”

탈락 위기의 김사라가 랭킹오디션 첫 주자로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제이 등이 속한 ‘사랑해조’가 랭킹오디션의 첫 주자로 나섰다. 그 중에서도 김사라가 제일 먼저 오디션을 치렀다.

김사라는 크러쉬의 ‘SOFA’를 선곡해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두 눈을 감고 시작한 김사라는 천천히 노래를 이어갔다. 다른 참가자들은 그런 김사라의 모습을 바라보며 떨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심사위원들은 천천히 자신의 무대를 채워가는 김사라의 노래에 집중했다. 특히 유희열의 집중력은 누구보다 컸다. 자신이 그에게 기회를 준 만큼 좋은 무대가 이뤄지길 바랐다.

이에 박진영은 “아주 훌륭했다. 탈락 위기 클리셰는 분명히 뗀 것 같다”며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가장 좋은 교육은 자극인 것 같다. 지난 번에 자극받아 이날 달라진 모습으로 왔다. 다음에는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궁금하다.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사라 양의 노래 듣는 2분간 많은 것이 스쳐지나갔다. 그런데 일주일간 사라 양에게는 어떻겠느냐”며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 예뻤다. 수고했다”며 칭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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