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5’ 또 있다더니 이번 시즌은 유제이였다 [TV종합]

입력 2015-12-06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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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5’ 또 있다더니 이번 시즌은 유제이였다 [TV종합]

뉴저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일까. 박진영의 예감대로 유제이가 ‘제2의 케이티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마지막 본선 1라운드 예선과 2라운드인 랭킹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양한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세례를 받으며, 기량을 뽐냈다. 그 중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유제이였다. 앞서 본선 1라운드 예선에서 ‘제2의 케이티김’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감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유제이는 이날도 역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유제이는 빌리 조엘의 ‘New York State Of Mind’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쏟아냈다. 10대 소녀라는 믿기지 않은 곡 해석력으로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박진영은 무대를 바라보며 “미친 거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희열 “미치겠다”며 유제이의 무대에 빠져 들었다. 이는 양현석도 마찬가지였다.

박진영은 “뭐야 매년 또 나오냐”며 “진짜 과장 안 하고 말하겠다. ‘K팝스타’ 역대 무대 중에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더할 나위 없다. 최고의 무대다”라고 호평했고, 양현석은 “유제이 노래에 울컥했다”면서 “꿈에서 볼 법한 친구를 여기서 본 것 같다”고 전속계약을 욕심냈다.

심사위원 3인 유제이를 영입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했고, 그 과정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심사위원들의 말처럼 유제이가 이번 시즌의 유력한 후보로 올라설지 앞으로의 오디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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