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만 8번째’ 교수 가슴 움켜쥐고 쓰리썸 대사까지…발칙한 메인 예고편

입력 2015-12-07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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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 ‘첫경험만 8번째’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국 10대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코미디로 풀어낸 ‘아메리칸 파이’를 잇는 하이틴 19금 성장영화 ‘첫경험만 8번째’. 이 작품은 오르가즘을 느끼면 다시 아침으로 돌아가는 고등학교 졸업반 롭의 첫경험 도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몽정, 첫경험 등 청소년시절을 보낸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성적호기심을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있는 그대로 그려내고 있어,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거 계속해도 괜찮은걸까?”라는 카피와 함께 반복되는 첫경험으로 멘붕에 빠진 롭의 표정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롭을 둘러싼 남녀 8명의 얼굴들이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 중 누가 롭의 첫경험 상대인지, 그리고 첫경험에 성공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롭의 몽정을 목격한 엄마의 당혹스러운 표정과 마주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동정을 잃기 위해 도전하지만 오르가즘을 느끼면 몽정에서 깨어나 엄마와 마주하는 아침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계속 반복되며, 롭이 첫경험에 성공하지 못하고 하루가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롭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친구들, 면접관, 부모까지 합세하면서 롭이 저주를 풀고 첫경험에 성공하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하이틴 19금 성장영화 ‘첫경험만 8번째’는 발칙한 스토리와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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