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등 5개사…해외여행정보제공 표준안 참여

입력 2015-12-07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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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는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서는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KRT 등 5개 여행사가 정보제공 표준안에 새로 참여한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은 그동안 소비자와 여행사간의 잦은 분쟁이 발생한 해외여행상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호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2013년 표준안을 출범하면서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모두투어, ㈜세중, 여행박사,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등 12개 여행사들이 참여했고, 이번에 5개 여행사가 가세하면서 총 27개 유력 여행사들이 여행업계 표준안 작성에 가세했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국민해외여행센터장은 “이번 5개 여행사의 추가 참여를 통해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상품 시장의 70% 이상이 표준안을 운영한다”며 “여행사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은 소비자의 해외여행상품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를 높여 해외여행산업 발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외래관광객 유치 및 국내 관광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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