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데뷔 10주년 디너쇼·전국투어 ‘팍스 트로트’ 개최

입력 2015-12-07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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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 디너쇼 포스터. 사진제공|H.I 엔터테인먼트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디너쇼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현빈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 박현빈은 이날 자신의 대표곡이자 데뷔곡인 ‘빠라빠빠’를 비롯해 ‘앗! 뜨거’ ‘샤방 샤방’ ‘곤드레 만드레’ ‘대찬인생’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저녁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박현빈은 내년 1월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1월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인천 남동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오후 3시·7시), 16일 부산 벡스코(오후 7시),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오후 3시·7시), 30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오후 3시·7시) 등 총 10개 도시에서 ‘팍스 트로트’(Park‘s Trot)를 갖는다.

특히 후배가수 윤수현은 박현빈의 디너쇼는 물론,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국투어 제목이 ‘팍스 트로트’인 만큼, 박현빈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음악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각오다.

박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콘서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팬들에게 뜻 깊은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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