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2년 연속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입력 2015-12-0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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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이 2년 연속 KBO리그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 KBO 리그를 마무리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화) 오후 4시40분 더케이호텔서울(양재동)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열렸다.


이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호명된 박석민은 “작년에 이어 또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지금까지 믿고 아껴주신 삼성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류중일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


이어 “김경문 감독님께 배운다는 설렘이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부모님, 장인 장모님, 특히 와이프의 힘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니콘 디지털 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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