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테임즈,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차지

입력 2015-12-08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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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MVP에 이어 2015 KBO리그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2015 KBO 리그를 마무리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화) 오후 4시40분 더케이호텔서울(양재동)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열렸다.


테임즈는 2015시즌 두 차례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비롯해 KBO리그 최초로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하는 등 타율(0.381)·장타율(0.790)·출루율(0.497)·득점(130개) 등 타격 4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니콘 디지털 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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