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한층 더 까탈스러워진 박진영 공략법 있나

입력 2015-12-1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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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한층 더 까탈스러워진 박진영 공략법 있나

SBS 'K팝스타5'의 심사위원 박진영을 사로잡는 방법이 공개되어 화제다.

'K팝스타5'의 본선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노래와 더불어 심사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사위원은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세 명으로 시즌 4와 다름없지만, 각자 고민 끝에 다시 한 번 심사위원 석에 앉은 만큼 심사평의 색깔이 선명해진 까닭이다.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도 제작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왔더라”,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주장이 강해졌다”고 말했을 정도다.

특히, 박진영은 매회 특유의 솔직함으로 거침없이 심사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SBS 공식 페이스북 계정(SBS NOW)에 이를 모은 영상이 공개됐다. 서경덕, 이수정 등 박진영이 좋아했던 참가자의 유형으로 박진영 공략법을 알아본 것이다.

정리하자면, 박진영은 참가자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길 바란다. 자기 이야기를 하듯이, 원곡 가수의 스타일에 구속 받지 않고, 마음을 담아 부른 참가자를 선택한다. 이는 방송에 앞서 “제품보다는 작품을 찾겠다”던 박진영 본인의 말과 일치한다.

한편, 'K팝스타5'는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유제이에 버금가는 또 다른 ’보물’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일요일(13일) 오후 6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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