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나 때문에 god 망할까봐 무릎꿇고 울었다”

입력 2015-12-11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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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웃기고도 슬픈 그룹 god 데뷔 첫 방송 후기를 전했다.

김태우는 12일 KBS2 '불후의 명곡' god 편에 전설로 출연한다.

그는 녹화에서 ‘어머님께’로 데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첫 방송을 봤다. 방송은 끝났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하더라. 당시 나 때문에 god가 망하는 줄 알고 무릎 꿇고 멤버들 앞에서 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 데뷔에 얽힌 일화는 12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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