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송이 “현대건설 꼭 이기고 싶다, 상위권 도약할 것”

입력 2015-12-1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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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선두 현대건설을 맞아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일) 김천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5~2016 V-리그 13차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선두 현대건설은 양효진, 김세영을 앞세운 센터진이 강력한 반면 리시브와 디그 등 수비에서는 다소 약점을 가지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런 현대건설의 약점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선구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는 꼭 이겨야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경기초반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집중력을 재차 강조했다.


‘에이스’ 한송이는 “오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GS칼텍스만의 빠르고 활기찬 배구로 현대건설에 승리하고 상위권 도약에 성공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는 14일 오후 5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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