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효과,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점령

입력 2015-12-1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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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추신수 효과,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점령

‘1박2일’에 추신수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1위는 물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를 통틀어 시청률 1위를 모두 거머쥐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에서는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다섯 멤버들은 여행에 앞서 새 멤버가 등장한다는 사실에 너나 할 것 없이 ‘새 멤버의 조건’을 읊어대다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등장하자 어안이 벙벙한 채 믿을수 없어했다.

이날 추신수의 연봉은 물론 메이저리거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낱낱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추신수는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사람은 없다. 시험지 답이 있는 게 아니다. 그때 당시는 뭘 해도 안됐다”며 “제가 느낀 거는 안 될 때 매듭을 굳이 풀려고 하지 말고 그냥 묶인 대로 놔두자. 그걸 인정하면 어느 순간에 (매듭이) 풀리더라”고 말해 강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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