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자친구와의 친자 확인 나서…기나긴 싸움 끝나나?

입력 2015-12-14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중, 前 여자친구와의 친자 확인 나서…기나긴 싸움 끝나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가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최 씨는 아들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최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검사실로 향했다.

최 씨 법률대리인 측은 “오기 전에 김현중과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따로 이야기 한 적 없다”며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100%다”라고 덧붙이며 최 씨의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가 맞을 것임을 확신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김현중과 최 씨가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이에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도 외출 등을 이용해 이날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를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