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600만 관객 돌파…역대 청불 최단 기간 기록 경신

입력 2015-12-14 17: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기록을 깼다.

‘내부자들’이 14일 오후 4시 30분, 누적 관객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어제까지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타짜’ 기록을 깬지 단 2일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바로 ‘내부자들’이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 기록을 모두 경신한 데 이어 600만 관객까지 최단 기록을 만든 것.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으로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이 넘은 영화는 ‘아저씨’의 617만8569명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612만9681명이 최고 기록이다.

‘내부자들’은 수 일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을 능가, 2015년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및 역대 청불 영화 공식 최고 흥행작 ‘아저씨’를 제치고 역대 청불 영화 흥행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사도’의 관객 624만6463명을 제치고 ‘베테랑’ ‘암살’에 이은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영화의 흥행의 주역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지키기 위해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역대 청불 영화 흥행사의 새로운 획을 그은 <내부자들>은 무적의 장기 흥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