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측 “이동욱♥정려원 케미 정점에 이르렀다”

입력 2015-12-14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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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측 “이동욱♥정려원 케미 정점에 이르렀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아름다운 ‘눈꽃 포옹’을 펼친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한 번의 결별을 겪고, 어렵게 다시 연인으로 손을 맞잡는다. 두 사람은 농도 짙은 격정 키스부터 알콩달콩 닭살 멘트, 세레나데 등 한층 짙어진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14일 방송될 15회에서 순정만화 속 남녀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로맨스 장면을 펼쳐낸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살랑살랑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로맨틱한 허그를 완성한다. 특히 정려원이 이동욱의 품에 안겨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반면 이동욱은 설핏 드러낸 미소와 함께 정려원의 머리를 감싸면서 한층 더 따뜻한 포옹을 건네고 있다.

이동욱과 정려원의 감미로운 ‘눈꽃 포옹’ 장면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뤄졌다.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안부를 주고받고, 담소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돈독한 케미를 과시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최대한 NG를 줄이기 위해 다른 때보다 더욱 꼼꼼하게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는가 하면, 눈 내리는 배경이 카메라에 모두 담길 수 있도록 포옹의 각도까지 미리 확인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후 이동욱과 정려원은 컷 소리와 함께 눈빛부터 표정까지 로맨틱으로 무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실감나는 열연으로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정려원은 이동욱을 바라보면서 금세 눈시울을 붉히는 감정 연기를 막힘없이 펼쳐냈고,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조용히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정려원의 케미가 그야말로 정점에 이르렀다”며 “호흡이 완벽 그 자체인 두 사람이 15회에서 어떤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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