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제작진 “이윤석 발언 논란? 하차 논의된 바 없다”

입력 2015-12-1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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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제작진 “이윤석 발언 논란? 하차 논의된 바 없다”

방송인 이윤석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윤석의 KBS ‘역사저널 그날’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역사저널 그날’ 관계자는 15일 한 동아닷컴에 “이윤석 발언논란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윤석의 하차와 관련해 논의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역사 콘텐츠를 다루는 ‘역사저널 그날’ 출연자의 정치적 발언이라 더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며 하차를 요구한 네티즌 의견에 대해서도 “입장은 같다. 현재까지는 하차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얘기하던 중,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발언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윤석의 발언이 불편했다고 지적했고 KBS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하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역사저널 그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윤석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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