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엑소(EXO)를 누르고 음반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임태경의 새 미니 앨범 '순수의 시대'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14일 인터파크 음반 판매 순위에서 오후 3시부터 15일 10시까지 엑소(EXO), 브라운 아이드 소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예약 판매' 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믿고 듣는 임태경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임태경의 새 미니 앨범 '순수의 시대'에는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 와 '살아가는 일', '너를 새긴다' 등 신곡 3곡과 지난 8월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됐던 '그대의 계절' 과 '한사람' 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 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임태경만의 풍부한 감성과 목소리로 전하는 발라드 곡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태경은 오는 18일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를 발매하며 오는 19일 17시 구리아트홀, 26일 18시 수원 실내체육관, 31일 20시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콘서트를 이어가며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