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풍문쇼’ 시청률 상승이 무섭다…월요일 예능 판도 바꾸나

입력 2015-12-15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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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시청률 상승이 무섭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가 3.479%(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2.410%보다 1.069%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91%까지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황금알’ 3.864%, JTBC ‘비정상회담’ 3.848%, TV조선 ‘이것은 실화다’ 2.928%를 기록했다. 또한, KBS 2TV ‘안녕하세요’ 6.6%, SBS ‘힐링캠프’ 4.0%를 기록, 지상파와 비교했을 때도 거의 차이가 없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신은경 채무 논란, 황정음-이영돈 열애설, 스포츠 스타들의 도박사건 등 최근 연예계 핫한 풍문을 파헤쳤다. 특히 신은경 이슈와 관련된 전 소속사 관계자, 스타일리스트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려줘 관심을 모았다.

‘풍문쇼’가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강력한 연예계 풍문 밀착취재 토크쇼라는 콘셉트를 무기로 월요일 심야 예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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