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층에 총 4억원 상당 구급함 전달

입력 2015-12-1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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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이 저소득 가정 1만2500여 세대에 총 4억원 상당의 구급함을 전달한다.

KT&G복지재단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하여 17일까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아파도 제대로 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세대 당 구급함 한 세트씩을 전달한다. 구급함에는 위급한 순간에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소독제와 붕대, 밴드, 파스 등 응급처치 용품 21종이 들어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급함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번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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