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뭐할거야?”…여심사냥꾼 ‘조선마술사’ 유승호가 온다

입력 2015-12-1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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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마술사’의 3차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은 유승호와 고아라의 환상의 연기 조합은 물론 올 겨울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개된 3차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한 유승호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의 애절한 눈빛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훌륭한 비주얼은 마술 같은 사랑과 환상의 연기 조합의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켜줄게, 모든걸 잃는다 해도”라는 카피가 이 둘의 사랑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암시하며 영화적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연말 분위기에 맞춰 한껏 꾸며진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 속 “마술 같은 크리스마스. 연말엔, ‘조선마술사’”라는 카피는 따뜻한 감성을 충전할 단 하나의 영화로 커플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크리스마스 특별영상’은 유승호, 고아라의 사랑스러운 현장 모습과 영화 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담았다. 먼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두 배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기 충분하다. 특히 상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유승호와 첫 사극 도전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고아라는 남녀불문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뒤이어 유승호와 고아라가 전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 둘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올 연말 ‘조선마술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유승호는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극장으로 가셔서 ‘조선마술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라며 훈훈함을 말했다. 고아라는 “저희도 극장에서 ‘조선마술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마술의 시간 기대하고 있을게요”라며 영화에 대한 센스 있는 멘트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대승 감독의 신작 ‘조선마술사’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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