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정경호 ‘한 번 더 해피엔딩’ 대본 리딩 포착

입력 2015-12-16 10: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새 수목극 ‘한 번 더 해피엔딩’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도훈 CP, 권성창 PD, 허성희 작가 등 제작진과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다인, 유인나, 서인영, 김태훈, 이채은, 신현빈, 고규필, 김사권, 박은석, 장준유, 진기주, 김지안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연습은 4시간 넘게 진행됐다. 배우들은 모두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했다.

특히 장나라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다운 똑 부러지는 말투부터 애교 넘치는 사랑스런 표정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정경호 역시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고 능청스런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장나라와 최강 호흡을 보여줬다.

권성창 PD는 “촬영하며 추운 겨울에 입수하는 분도 있을 텐데 몸 상하지 않고 잘 마칠 수 있길 바란다. 즐겁게, 행복하게 작업하면 좋겠다. 현장에서도 의견 편하게 달라”고 전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달콤살벌 패밀리’의 후속으로 내년 1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