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재룡·김정민, ‘수요미식회’ 2015년 마지막 게스트

입력 2015-12-1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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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재룡·김정민이 tvN '수요미식회' 소갈비 편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메뉴 소갈비 편이 방송된다.

의외의 요리왕 장동민, 요리허당 이재룡, 뷰티멘토에서 미식멘토까지 섭렵에 나선 김정민이 출연해 소갈비에 대한 미식 토크를 진행한다.

이재룡과 장동민은 녹화에서 티격태격하며 '수요미식회'에 재미를 더했다. 최근 한 요리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이재룡이 "남의 입보다는 내 입에 맞춰서 요리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잘 안 먹더라"고 자신의 요리법을 소개하자 장동민은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 어휴"라고 의미심장한 평가를 쏟아냈다.

이에 질세라 이재룡 역시 "장동민의 음식은 정말 맛있지만 스타일이 싫다. 재료 손질부터 다 남을 시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까다로운 입맛’으로 유명한 장동민은 ‘문 닫기 전에 가야할 맛집’ 중 한 곳에 대해 극찬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웬만해선 맛있다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는데 이 집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해 많이 먹었다”며 “하지만 가격을 안보고 주문했는데 추가로 시킬 때 가격표를 보고난 뒤 먹히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16일 밤 9시40분 방송 이후 2주간의 재정비한다. 내년 1월 6일 밤 9시40분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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