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솔직한 심정 전해 “정우성 선배,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

입력 2015-12-1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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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솔직한 심정 전해 “정우성 선배,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

배우 김하늘이 멜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으로 멜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마지막이란 단어가 좀 슬프다”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큰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과는 설레면서도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며 “데뷔 후 어쩐 일인지 정우성 선배와는 한 번도 같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로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이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로 내년 1월 7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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