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투 노멀’ 이정열 “무대 올라갈 때 가슴이 두근 거려”

입력 2015-12-17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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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이정열 “무대 올라갈 때 가슴이 두근 거려”

배우 이정열이 ‘넥스트 투 노멀’을 공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댄’역을 맡은 이정열은 “모든 공연이 모래성을 예쁘게 만들고 허무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저번 공연은 마치고 무대가 철거 될 때 기분이 묘했다. 다시 기둥이 올라갈 때 가슴이 두근 거리더라”고 말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 등이 새로 참여한다. 1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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