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 18일 정오 발매

입력 2015-12-18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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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18일 정오에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 를 발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뮤지션으로서 임태경의 순수한 열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순수의 시대' 는 이별을 거치며 사랑이라는 추억이 어떻게 기억되고 흩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린 노래로 임태경의 표현력이 극대화되어 훌륭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감성적인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음악의 감동을 더한다.

첫 트랙으로 실린 '살아가는 일' 은 사람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한 곡이며, '너를 새긴다' 는 윤종신의 '팥빙수', 이승환의 '세 가지 소원', '화양연화' 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Kyo(이규호)가 작곡을 맡았다. 사랑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아내 짙은 감동을 전해준다.

또 지난 8월 음원으로만 발매되었던 '유재하 음악 가요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곽은기의 곡인 '그대의 계절' 과' 한사람' 도 수록되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임태경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26일 오후 6시 수원 실내체육관, 31일 오후 8시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콘서트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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