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프로듀스101’ 처음이라 부담되고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5-12-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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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엠넷 '프로듀스101'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한다.

특히 2014년 드라마 ‘예쁜 남자’ 이후 처음으로 공식 국내 활동에 나서는 만큼 장근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연기가 아닌 방송활동으로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 그동안 여러 MC와 DJ를 해왔지만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메신저가 된 것은 처음인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나의 경험이 연습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의 새로운 장근석을 만나실 수 있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장근석과 함께 하는 '프로듀스101'은 내년 1월 중순 첫 방송되며 오는 27일 대국민 첫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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