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월의 신부된다…“미국서 조촐하게 결혼식”

입력 2015-12-2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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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월의 신부된다…“미국서 조촐하게 결혼식”

배우 김정은이 내년3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오후, 김정은 소속사 와이트리컴퍼니를 통한 공식입장에 따르면 김정은은 “대략 내년(2016년) 3월경쯤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정은은 또한 “아직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빨리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어 정확한 내용들을 전달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은 이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관심을 보여준 모든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 정도 됐으며, 열애 인정 당시 김정은은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준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정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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