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규모 3.5 지진 발생…충청서도 제보 이어져

입력 2015-12-22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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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4시 31분경 전북 익산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되었다.

한편 이번 익산 지진으로 인해 전라도 지역 뿐만 아니라 충청도,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지진의 규모인 3.5는 지난 8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지진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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