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블루홀이 개발한 인기 PC온라인게임 ‘테라’를 내년 1월26일부터 넥슨 포털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는 최고 동시접속자 20만 돌파,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 등 많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게임에서 테라를 즐겨온 유저는 내년 7월25일까지 캐릭터 이관 신청페이지(tera.nexon.com/)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 캐릭터의 모든 기록과 정보 그대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넥슨은 테라 서비스를 기념해 12월24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서비스 사전 예약 또는 캐릭터 이관 신청을 완료하는 유저에게 최대 2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