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월25일부터 부산-타이베이 신규취항

입력 2015-12-22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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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16년 1월 25일부터 부산과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출발편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수요일 제외), 오전 10시 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복편은 오전 10시5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연평균 기온이 23℃인 아열대성 기후이다. 겨울철 평균 기온도 15℃에 달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특히 식도락의 천국으로 불리는 타이베이는 요즘 이른바 ‘먹방여행’의 인기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오사카, 괌, 홍콩 등 15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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