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1 MMA 심판 허브 딘, 로드FC 무대 선다

입력 2015-12-22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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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심판 허브 딘. 사진제공|로드FC

세계 최고의 MMA 심판 허브 딘(45·사진)이 로드FC 케이지에 선다.

허브 딘은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심판으로 활약한다.

허브 딘은 MMA 심판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경기 이해력과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World MMA Awards에서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 최고의 심판으로 인정 받아왔다.

오랜 기간 심판으로 활동해왔지만, 허브 딘이 로드FC 케이지에 오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로드FC가 글로벌화를 선언, 세계로 뻗어나가며 수준 높은 경기 운영을 위해 허브 딘을 영입했다. 허브 딘은 “로드FC로부터 제안을 받고 정말 기뻤다. 특별한 대회에 불러줘서 고맙고 설렌다”고 말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허브 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판이다. ROAD FC가 이번에 ‘New Wave MMA’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룰을 변경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허브 딘의 경험과 능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그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허브 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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