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태환,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비 등과 호흡

입력 2015-12-2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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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환이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태환은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1월 종영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태환은 극 중 최승재 역을 맡는다. 최승재는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랑의 감정에 대해선 잘 모르는 인물이다. ‘오만과 편견’의 강수와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영화 ‘싱글즈’, ‘영어완전정복’,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을 각본한 노혜영이 집필을 맡고,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2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비(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윤박, 이태환, 라미란,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내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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