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심상정 대표 깜짝 가수 데뷔…캐롤앨범 발매

입력 2015-12-2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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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정의당 심상정대표가 청년들에게 응원과 축복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솔로곡을 발매한다.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는 23일 음원사이트를 통하여 김무성 대표와 심상정 대표의 솔로곡이 수록된 ‘여야 크리스마스캐럴앨범 프로젝트’가 23일 정오 발매됐다고 밝혔다.

해당앨범의 타이틀곡은 김무성 대표의 솔로곡인 'Dreams come true (feat. 쿠나)'와 심상정 대표의 솔로곡 'Together'가 선정됐다.

이번 발매될 음원은 문화콘텐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크리노베이션링크에서 매년 공익 이벤트의 일환으로, 여야 대표 국회의원들이 청년들을 위한 음악을 발매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솔로곡의 가사에는 실제 청년들의 사연을 수기공모로 받아 그대로 담았다.

김무성 대표가 부른‘Dreams come true’는 부모가 청년들에게 응원과 축복을 해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심상정 대표가 부른‘Together’는 청년이 청년들에게 격려를 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 여야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에는 김관영, 김무성, 김상민, 김성태, 김제남, 나경원, 문정림, 서영교, 송호창, 신의진, 심상정, 윤명희, 이운룡, 전정희, 전하진, 조원진, 한정애, 홍문종 총 18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했으며 음원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솔로곡이 수록되어있는 캐럴 앨범 발매식은 어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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