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렌즈’ 오타니 료헤이, 태국 미녀와 로맨스? ‘금사빠 순정남’

입력 2015-12-23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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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렌즈’ 오타니 료헤이, 태국 미녀와 로맨스? ‘금사빠 순정남’

오타니 료헤이가 태국 여행 중 현지 미녀와 사랑에 빠졌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이하 더프렌즈)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전통 공예인 우산 그리기에 도전한 god 박준형과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태국 전통 마을인 싼깜팽에 들어선 멤버들을 맞이한 것은 마을을 대표하는 미녀, 미스 싼깜팽이었다.

미스 싼깜팽은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스마트 해 보이는’ 오타니 료헤이를 선택해 오타니 료헤이와 핑크빛 로맨스 기류를 자아냈다.

오타니 료헤이는 “좀 설렜다. 정말 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미스 싼깜팽 앞에서 붉혀 금사빠 매력을 드러냈다.

오타니 료헤이와 미스 싼깜팽은 프로그램 녹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둘 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 데니안과 박준형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는 우산 그리기 체험 도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떠나는 미스 싼깜팽에 “좀 더 같이 있게 해주세요”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내 진짜 사랑에 빠진 것 아니냐는 제작진의 의심을 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넌 참 단순하다, 만난 지 8분 만에 사랑에 빠지느냐”, “둘이 잘 될 수가 없다. 뭘 어떻게 할 거냐”라며 순수한 막내 동생 오타니 료헤이를 구박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형들의 놀림에도 오타니 료헤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쉬운 표정으로 “가슴에 남기고 떠나겠다. 또 만나요”라며 미스 싼깜팽을 향해 인사했다.

순정남 오타니 료헤이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편은 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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