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SAF 가요대전서 ‘스물셋’ 부른다…콜라보 공연도 성사

입력 2015-12-2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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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SAF 가요대전' 진행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다.

앞서 SBS '2015 SAF 가요대전'의 MC로 신동엽과 아이유가 확정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유가 자신의 무대를 가질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새 앨범 ‘챗셔(CHAT-SHIRE)’ 발매 후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나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무대에 한 번도 서지 않았다.

아이유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내가 과연 MC만 볼까요? 맞춰봐”라는 미묘한 멘트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비밀리에 2015년 가장 뜨거웠던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iKON의 컴백 첫 무대 또한 가요대전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5 SAF 가요대전'은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Music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7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생방송.

한편, SBS는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어간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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