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문세영기수, 올 시즌 최다승 달성 外

입력 2015-12-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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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수.

문세영기수, 올 시즌 최다승 달성

문세영 기수가 147승으로 올 시즌 서울 최다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박태종 기수 (77승), 서승운 기수 (74승), 이찬호 기수(56승), 함완식 기수(50승)가 뒤따랐다. 승률에서는 문세영 25.1%, 페로비치 14.7%, 이찬호 14.2%, 박을운 14.2%, 이현종 13.8% 순으로 세르비에 용병 페로비치 기수와 신예 이현종 기수가 출전횟수 대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가장 많이 우승을 한 조교사는 배대선 조교사로 12월 5승을 추가해 48승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1위 자리를 줄곧 지켰던 이신영 조교사는 47승으로 2위를, 김호 조교사는 45승으로 3위, 지용훈 조교사는 41승을 기록했다. 마주에서는 김경민 마주가 17승(2위 13회, ‘소통시대’ 등 9두 등록)으로 최다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민형근 마주(17승, 2위 9회, ‘클린업천하’등 8두 등록), 김호선 마주(15승, ‘장산불패’ 등 9두 등록), 서순배마주(‘블랙트레인’ 등 12두 등록), 김태성 마주 (14회,’주얼리파티‘ 등 10두) 순이다.


경마 내년 경주수 줄고 외국인 인력 증원

한국마사회는 2016년 경마시행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마일수는 서울 98일, 1110경주로 올해보다 경마일은 하루 늘고, 경주 수는 6회 줄었다. 부경도 하루 증가한 98경마일에, 6회 감소한 807 경주가, 제주 역시 96경마일에 840 경주가 진행된다. (경마일 1일 증가, 경주 2회 감소) 명절연휴, 신정, 구정, 추석 연휴에는 3개 렛츠런파크 모두 휴장하며, 하절기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 동절기인 12월 말에 3개 파크가 교차로 휴장한다. 2016년 서울에서는 외국인 조교사가 1명 활동할 예정이며, 외국인 기수는 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부경은 외국인 조교사 4명, 기수 6명으로 10명의 외국인이 활동한다. 기수 전체 인원은 서울 63명, 부경 40명, 제주 30명으로 외국인 기수가 2명 늘고 10명의 신인기수는 더러브렛 6명, 제주 4명이 반영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주 3일 경마 시행

한국마사회는 혹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이번 주 서울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대신 부산경남에서 주3일(금∼일) 경마를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대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금 9개, 토 7개, 일15개)과 제주(금 4개, 토 5개) 경주를 위성중계할 방침이다. 돌아오는 1월 첫 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휴장하고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토·일요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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